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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/04/04 1

나 자신의 낯선 언어습관

방금 전철에서 내리면서 ‘잠깐만요 내릴게요’라고 하는데 발음이[적깜만뇨 내릭께요]이때 ‘적’은 초중종성이 모두 무성음.[tɕə̥kːamːanʲːo]?​적어놓고 보니까 되게 낯설다. 내가 평소에 이렇게 말한다니.​나 자신의 발화도 이렇게 낯선데,아무리 언어학자가 감각이 뛰어난 원어민이래도 코퍼스를 안 보면 모르는 게 있기 마련이란 생각이 다시금 든다.​전에 블로그에 올렸던(링크) 촘스키의 일화를 다시 인용한다.​“(전략) 다만 이상의 영상에 등장하는 문형들이 여전히 내게는 다소 특이하게 느껴지고, (확신할 수는 없지만) 나라면 평소 저런 말을 쓰지는 않을 것 같다.​ 내가 나의 언어습관에 대해 이렇게 애매하게 말하는 이유는, 원어민이라 해도 코퍼스를 들여다 보지 않는 한 (자기 자신을 포함한) 모어 화자들..

언어학 2026.04.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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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어학, 과학철학에 동경과 선망을 가지고 틈날 때 공부를 하는 직장인입니다. 외국어와 수어도 좋아합니다. 외대에서 베트남어 전공 및 영어 부전공을, 외고에서 러시아어 전공을 했었습니다. 제가 헛소리를 할 때는 사정없이 교정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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